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해 4-1로 이겼다.
이날 에이스 캐빈 브라운은 8이닝동안 3안타 5삼진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시즌 10승(3패)을 거뒀다.
‘찬호 도우미’게리 셰필드는 5회 좌월 1점홈런을 뿜어내 시즌 34호로 홈런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52승4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3.5게임 차로 좁혔다.
한편 박찬호는 26일 오전 10시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극적으로 10승을 수확한 박찬호는 이날 다시 일본인투수 요시이를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25일 전적
LA다저스 101 010 100=4
콜로라도 000 000 010=1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