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과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인 일본대표팀은 ‘괴물 투수’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라이온즈)를 비롯해 프로선수 8명과 사회인야구 및 대학선수 16명으로 구성됐다.
퍼시픽리그는 팀 별로 1명씩, 프로선수 총 6명을 올림픽 대표로 지원했으나 센트럴리그에서는 주니치 드래곤스와 히로시마 카프 2팀만 1명씩을 내보냈다.
일본야구연맹에서 강력하게 요청했던 최고포수 후루타 아쓰야(야쿠르트 스왈로즈)는 구단의 강력한 반대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은 8월 중 쿠바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갖는 등 다음달초 한달여의 합숙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도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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