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을 앞두고 네덜란드에 전훈캠프를 차린 레알 라싱은 현지의 스밀데 G4라는 팀을 맞아 벌인 연습경기 1차전에서 무려 33골을 몰아치며 33-0의 대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도 26-0의 경기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레알 라싱이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FA컵에서 기록한 총 골수가 57골임을 감안하면 2경기에서 이보다 두골을 더 넣은 것.
이 2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노르웨이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시그루드 루스펠트 슈루펠트로 16골.
레알 라싱은 안정환의 영입이 궤도에 올랐을 무렵 지난 시즌스페인리그 득점왕이었던 살바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시켰고 스페인대표에 까지 뽑힌 윙 페드로 무니티스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켰지만 입단 무산으로 공격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됐었다.
그러나 전훈에서 루스팰트가 맹활약을 펼쳐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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