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각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에 TV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인원 39억명 가운데 37억명이 올림픽 경기를 지켜볼 것으로 추정됐다.
나라별 올림픽 관심도에서는 88%가 ‘매우’ 또는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한 일본이 수위에 올랐고 한국 81%, 아일랜드와 핀란드 리투아니아가 각각 80%, 중국과 그리스가 79%를 기록했다.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을 제외한 3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포르투갈이 41%로 가장 저조했다.
특히 4년 전의 애틀랜타올림픽과 비교해 미국은 무려 273시간 늘어난 442시간 동안 중계하고 캐나다는 326% 증가한 1039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34% 증가한 930시간을 중계방송에 할애할 예정.<로잔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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