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US주니어대회 한국 선전

  • 입력 2000년 8월 4일 19시 03분


한국계 아마추어 골퍼 3명이 올 US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김이나(웨스트레이크고교)는 4일 오리건주 노스플레이스 펌프킨리지GC(파71·6004야드)에서 열린 32강전에 이어 계속된 여자부 16강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송아리(14)를 접전 끝에 1홀차로 이겨 8강전에 진출했다.

재미교포 안젤라 원(유니버시티고교)은 레리 모어(미국)에게 2홀차로 앞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위치할로코스(파72)에서 벌어진 남자부에서는 뉴질랜드 출신 교포 에디 리가 32강전에서 데릭 에이벌(미국)을 1홀차로, 16강전에서 제임스 바거스를 5홀차로 각각 누르고 유일하게 8강전에 올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과 제이 최, 케빈 나는 16강전에서, 데이비드 노는 32강전에서 각각 고배를 마셨다.<노스플레이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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