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범은 1회와 2회에 범타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인 4회 선두타자로 나가 펜스를 넘기는 1점홈런으로 팀의 9―0 리드를 이끌었다.
방망이에 물이 오른 이종범은 6회에는 좌전안타를 날렸고 8회에는 볼넷을 얻었다.
이로써 이종범은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7안타(타율 0.389) 3타점 5득점에 장타력 0.722의 ‘화력시범’을 보였고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7로 올라갔다. 주니치는 막판 요코하마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10―7로 승리.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