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폭우가 쏟아져 수중전으로 치러진 연습경기에서 안정환은 푸키와 잠파냐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안정환은 부키(2골)의 1골을 도왔으며 몇차례 결정적인 어시스트가 있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페루자는 레코에 2-0으로 승리.
연습경기에는 이탈리아에 전지훈련중인 쇼트트랙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나와 안정환을 응원했다.
AC 페루자의 실질적인 소유자인 루치아노 가우치는 구단대표인 아들 알렉산드로와 함께 안정환의 경기내용을 지켜본 뒤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며 행운을 빈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정환은 경기에 앞서 이탈리아 RAI방송,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가졌다.〈보르미오(이탈리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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