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이로써 3일 3부리그 보르미에세전에서 4골4도움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다.
안정환은 현지 라이방송과 라 가제타 델로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생활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으며 동료들도 잘 도와주고 있다”며 “이곳에 온지 며칠 되지 않아 한국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지만 이곳 생활이 더 중요하다”며 각오를 보였다.
한편 이날 AC페루자 구단대표인 알렉산드로 가우치와 그의 부친 루치아노는 안정환의 경기를 지켜본 뒤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행운을 빈다”고 격려했다.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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