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은 8일 “마밍유가 중국의 남서부 도시 청두에서 현소속팀인 쓰촨콴싱에서 페루자로 이적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마밍유는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프로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됐다.
그러나 양 구단은 마밍유의 이적료는 발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마밍유는 “보다 나은 팀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연봉의 많고 적음에는 개의치 않겠다”고 말했다.
페루자는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토시(현재 AS 로마)를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시켜 크게 성공한 뒤 지난 달에는 한국의 안정환을 영입하는 등 아시아의 재능있는 선수들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베이징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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