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1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열린 A조 예선 2차전에서 김향기(6골)와 허영숙(5골)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약체 대만을 33―9로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의 남은 한 경기에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전날 1차전에서 중국에 패했던 B조의 북한은 인도를 꺾을 경우 조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 A조 1위가 확실시되는 한국과 15일 준결승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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