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전 주전선수들의 잇딴 부상으로 전력 약화가 우려됐던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벌어진 홈경기에서 메메트 숄과 카르스텐 얀커, 알렉산더 지클러, 알리 다에이가 골을 터뜨려 헤르타 베를린을 4-1로 완파했다.
전반 9분 숄의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은 뮌헨은 전반 20분 얀커와 후반 37분 지클러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베를린은 후반 42분 하산 살리하미드지치의 골로 영패를 면했으나 곧이어 뮌헨의 알리 다에이에게 추가골을 내줘 완패했다.
지난 해 준우승팀 바이엘 레버쿠젠도 VFL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개막전승리를 챙겼다.<함부르크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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