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골든리그]모리스 그린 1위 '역시 최강'

  • 입력 2000년 8월 13일 16시 10분


메리언 존스 '역주'
메리언 존스 '역주'
육상 남자 100m 세계기록(9초79) 보유자 모리스 그린(미국)과 시드니올림픽 5관왕을 노리는 매리언 존스(미국)가 벨트클라세 골든리그육상대회에서 나란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린은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9초94의 기록으로 오바델레 톰슨(바베이도스·9초97)과 아토 볼돈(트리니다드 토바고·10초00)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매리언 존스(미국)도 10초95의기록으로 라이벌이자 팀동료인 잉거 밀러(10초96)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존스는 또 멀리뛰기에서도 6m9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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