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다저스타다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전에 등판한 브라운은 1과 1/3이닝동안 무려 9점(자책점 5)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대결을 펼친 플로리다 라인업의 연봉을 합친 것 보다 많은 액수를 받고있는 브라운(1년에 1560만불) 부진은 충겨적이었다.
지난 97년 플로리다 에이스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 하기도 했던 브라운은 옛 동료들을 상대로 시즌 11승 사냥에 나섰다가 뭇매를 맞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랜디 존슨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운의 방어율은 2.47에서 2.72로 올라갔다. 다저스는 플로리다에 1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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