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8-20 15:422000년 8월 20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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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동아국제마라톤에서 부상으로 시드니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던 김이용은 20일 해발 700m의 평창군 도암면에서 열린 남자부 20㎞ 레이스에서 시종 선두를 독주한 끝에 1시간01분27초의 대회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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