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비전으로 내려오는 제조방식 대로 인삼주를 만들었습니다. 이 술은 보통 술과 똑같이 쌀과 누룩에 인삼을 넣고 100일 동안 발효시킨 것입니다. 향을 위해 솔잎을 약간 넣은 것만 빼면 보통 약주와 제조방식이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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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토박이 5대째인 김씨의 양조경력은 올해로 28년. 막걸리양조장을 운영해온 그는 막걸리에 인삼을 넣은 ‘인삼막걸리’ 개발 후 88년 발효인삼주 제조에 도전, 정부의 온갖 까다로운 시험검사를 거쳐 94년 전통식품명인에 올랐고 97년부터 제품 시판에 들어갔다. 상품화된 인삼주는 두종류. 인삼약주(375㎖·13도 3500원, 16도 4200원)와 약주를 증류시킨 인삼증류주(43도·400㎖ 2만5000원)다. 일본 미국에 수출되는 인삼약주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받았다. 전국택배도 해준다. 주문처 02―3461―2260, 041―75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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