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은완코 카누, 나이지리아올림픽 축구팀 발탁

  • 입력 2000년 8월 25일 10시 22분


96년애틀랜타올림픽축구에서 나이지리아를 우승시켰던 스트라이커 은완코 카누(24·잉글랜드 아스날)가 시드니올림픽대표팀에 뽑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누는 25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축구협회가 발표한 올림픽팀 22명 명단에서 역시 애틀랜타 멤버였던 가르바라왈, 고드윈 옥파라와 함께 23세 이상 출전선수로 발탁됐다.

또 애틀랜타에서 카누와 함께 금메달을 일궜던 윙백 셀레스틴 바바야로도 예상대로 올림픽대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한편 카누의 친동생인 옥본나 카누도 발탁, 형제가 함께 나이지리아의 올림픽축구 2연패를 위해 뛰게 됐다. <라고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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