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경찰은 8일 오전 나이지리아 육상 400m릴레이 후보선수인 하이지너스 아누고(22)가 올림픽선수촌 부근 세프톤에서 보행도중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는 경찰이 이 사고를 조사중이기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비보를 접한 올루요미 아데예미-윌슨 나이지리아 육상연맹회장은 "나이지리아가 올림픽에 출전한 이래 처음 있는 슬픈일"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시드니 AP·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