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이종범, 2안타 2득점

  • 입력 2000년 9월 14일 00시 13분


이종범(30·주니치 드래건스)이 4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이종범은 13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타율이 0.269에서 0.271로 약간 상승했다.

이날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한 이종범은 첫타석에서 가운데 안타를 때려낸 뒤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2회에도 왼쪽 안타를 때려낸 뒤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3타석에선 연속 뜬공과 땅볼. 주니치는 6―8로 역전패했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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