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신은 18일 시드니 달링하버의 제2전시홀에서 계속된 남자유도 73㎏급 3-4위전서 젤로니스(라트비아)에 한판으로 패해 4위에 그쳤다.
준결승서 티아고 가밀로(브라질)에 한판으로 진 최용신은 앞서 8강전서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 2연패를 노린 나카무라 겐조(일본)를 통쾌한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눌렀다. 또 2회전서 맞난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강호 페드로(미국)에 우세승을 거두는 파란을 연출했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