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태가 먼저 16강전에서 유럽랭킹 1위인 이탈리아의 강호 마이클 프란젤리를 168-166으로 꺽는 기염을 토하며 먼저 8강에 진출했다.
2번째로 16강전에 나선 오교문은 불규칙한 사람 때문에 고전했으나 일본의 마키야마선수도 실수를 연발,166-160으로 승리했다.
3번째로 출전한 장용호는 러시아의 발지니마 치렘필로프를 맞아 초반에 한때 고전했으나 3nd에서 3발을 모두 10점과녁에 명중시키며 페이스를 회복,1점차로 따라 붙었다.4nd 종료 때까지 1점차로 뒤졌으나 5nd 종료때는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장용호를 6nd에서 난조에 빠져 결국 패하고 말았다.
오세린/동아닷컴기자oh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