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드니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싱크로 듀엣 최종결선 자유연기에서 장윤경-유나미조는 91.826점을 얻어 12개 조 가운데 11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 성적은 한국싱크로 사상 가장 좋은 것이며 전체 수영종목을 통 털어서도 최고의 성적이다.
한국 수영은 올림픽에서 결선에 진출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금메달은 99.580점을 받은 올가 부루스니키나-마리아키셀레바조(러시아)가 차지했으며, 일본과 프랑스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건일/동아닷컴 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