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해답은 없다. 워낙 개인차가 심하고 환경과 성장배경에 따라 성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10대는 일주일에 9번, 20대는 2주일에 9번, 30대는 3주일에 9번, 70대는 7주에 9번이라는 우스개말도 있고, 20대는 일주일에 3~4회 30대는 2~3회라는 게 통설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말장난으로 치부될 수밖에 없다. 단 한번의 성행위라도 만족하는 경우가 있지만 10번을 해도 다 의무감에 하는 예도 많다. 아무리 양이 많아도 질이 따르지 않는다면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필자가 아는 40대 중반의 신사는 신혼초부터 한달에 딱 한번만 관계를 가져왔다고 한다. 여자가 성에 눈을 뜨면 자신이 피곤 하다는게 이유다. 남자가 너무 이기적이지만 이 부부는 10년을 하루같이 다정하다.
결혼생활에서 성생활이 전부는 아님을 보여준 사례다. 30대 중반이 넘어선 일부 아줌마들은 은근히 이웃집과 횟수를 비교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 그렇게 많이 해. 우리집은 한달에 두 번이 고작인데…”, “그집 아저씨 힘이 세게 생기긴 생겼더라…” 등등이다.
하지만 성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체력, 건강 등을 고려해 자기에 맞게 즐기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그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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