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스티브김은 3일(한국시간) "박찬호는 아시아나항공편으로 13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호의 귀국길엔 그동안 미국에 머물고 있던 어머니 정동순씨와 에이전트 스티브 김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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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13일 귀국해 여러 공식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자리를 함께한다. 10월엔 '박찬호 어린이 장학금 전달식'과 한양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다.
또 23~29일까지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 참석해 개막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박찬호의 고국방문행사는 11월에도 계속된다. 11월 중순에는 나이키가 마련한 '야구클리닉'에 참석할 계획이다.
<연제호/동아닷컴기자>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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