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정상적인 사이 보다는 부적절한 관계를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목격한 술꾼들의 대화 한토막.
“그 여자 어땠니?”, “음. 다 좋았는데 특히 입이 최고였어.”
전후사정을 잘 모르지만 비뇨기과 의사인 필자는 오럴섹스를 얘기하는 것으로 확신했다. 성이 세상밖으로 나온 요즘 오럴섹스는 큰 이슈도 되지 않는 듯 하다.
그러나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것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특히 여성)들이 많았다. 건전하지 않은 방법임은 물론 위생상으로도 불결하지 않느냐는 질문이었다.
하지만 오럴섹스를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양한 성행위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더 큰 만족과 이해를 할수 있다면 문제될 게 없다. 다만 정액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와 입안에 상처가 있을때는 당연히 삼가야 한다.
성병이 걸렸을 때도 물론이다. 오럴을 하다 정액을 삼키는 경우도 있는데 건강과는 큰 관련은 없지만 권장할 사항은 못된다. 사랑표현의 한 방법인 오럴. 즐기기에 앞서 남녀 모두 청결이 전제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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