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의 소속사인 삼성전자 육상단은 5일 “현재 고향인 천안에서 휴식중인 이봉주가 전국체전이 끝나는 이달 중순 팀에 복귀해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상단은 이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충남 보령에 훈련 캠프를 차린 뒤 이봉주 손문규 권은주 오정희 등 남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키로 했다.
당초 올림픽 이후 은퇴를 심각히 고려했던 이봉주의 재기 무대는 올 12월 열리는 일본 후쿠오카국제마라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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