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렙 아마드 OCA사무국장은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아시아경기조직위와 마찰을 빚었던 3500만달러 기부금문제를 비롯한 모든 (부산조직위의)공약사항은 OCA가 회원국을 설득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므로 대회 개최지 변경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마드 사무국장은 또 “마케팅권리와 관련된 모든 협정은 OCA와 부산아시아경기조직위가 협의해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미 ISL을 대행사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