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AC 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첼시(잉글랜드)에 임대됐다가 올해 8월 맨체스터 시티와 2년계약을 하고 이적했던 웨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구단과의 계약을 조기 청산했다.
이적이후 9경기에서 4골을 넣은 웨아는 조 로일 감독이 선발로 출장시켜 주지않는 데 대해 불만이 쌓여 왔고 15일 경기에서는 벤치워머로 전락하자 불만이 폭발했다.
웨아는 "로일 감독과 상의한 결과 계약을 끝내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3개월만에 계약이 끝난 이유를 설명했다.
95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웨아는 "빠른 시일내에 이렇게 된 상황을 되짚어 보겠다"는 말을 남긴 채 유니세프와 FIFA 공식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맨체스터(영국)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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