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밴 혼은 19일(한국시간) 열린 2000-2001 미프로농구(NBA) 시범경기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2쿼터 5분을 남긴 상황에서 리바운드 착지도중 비명을 지르며 코트에 뒹굴었다.
네츠구단은 키스 밴 혼을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실어냈고 팀닥터의 진단후 종아리뼈가 부러졌음을 확인했다.
백인선수인 키스 밴 혼은 지난 시즌 게임당 평균 19.2득점, 8.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네츠의 공격을 주도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팀동료인 켄덜 길은 "주전들이 줄부상에 시달리는 걸 보니 아무래도 유니폼 색깔을 바꿔야될 모양"이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올랜도<미 플로리다주>AF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