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두산 김인식·LG 이광은 감독의 말

  • 입력 2000년 10월 21일 19시 38분


▽두산 김인식 감독 = 이기기는 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경기였다. 득점 기회를 번번히 놓쳤다.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간 점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고쳐야할 부분이다. 3차전 선발은 최용호다.

▽LG 이광은 감독 = 두산의 힘에 눌렸다. 중심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지고 말았다. 선발 최향남에게 6회 정도까지 끌어줄 것을 기대 했는데 조기 강판한 것이 아쉽다. 8회 우즈대신 김동주에게 승부한 것은 병살을 노렸기 때문이었다. 3차전 선발은 안병원이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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