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경찰은 지난해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2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받고 마약중독자 치료소에 입원중인 스트로베리가 코카인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83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트로베리는 그동안 마약복용뿐만이 아니라 매춘과 탈세 등 다양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86년 메츠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스트로베리는 10년후인 96년에는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탬파<미 플로리다주> A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