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98세계군인농구선수권 우승멤버가 주축이 된 강팀. 한국은 전반전부터 중앙대 더블포스트 송영진과 김주성이 골 밑에서 밀리지 않고 신동한과 이형주의 3점슛으로 점수를 쌓아나가 43―35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크로아티아는 노 토마노비치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한국은 이형주가 15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벌여 승리를 지켰다.
21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이형주는 3점슛도 7개나 쏘아 올려 한국팀의 외곽을 도맡았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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