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두산의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된 조계현은 "몰아치기에 능한 LG 타선보다힘을 앞세운 현대 타선이 상대하기가 훨씬 쉽다"며 여유.
현대의 김시진 투수코치도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극적인 홈런으로 승리를 했지만 전반적으로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 "3점 이내에서 막을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
0...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른쪽 중지를 다친 두산의 김동주는 30일서울 주정형외과에서 늘어난 인대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수술을 받았다.
두산의 김인식 감독은 오른쪽 중지를 다친 김동주의 자리에 최훈재를 투입.
두산 코칭스태프는 김동주의 수술부위의 회복 경과를 봐서 한국시리즈 후반 투입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른쪽 어깨밑 부분에 담이 걸린 현대의 에이스 정민태는 코칭스태프에 선발 등판을 간청했지만 결국 후배 김수경에게 1차전 선발 자리를 양보.
0... 이날 경기의 시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미현이 맡았다.
김미현은 경기전 투수 출신 심판위원들에게 시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요청, 즉석 투구 레슨을 받기도.
이날의 애국가 연주는 전기바이올린 연주로 주목을 받았던 유진 박이 담당했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