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30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1―2로 뒤지던 9회초 타선이 폭발한데 힘입어 동국대에 6―2로 역전승했다.
연세대는 8회까지 동국대 선발 김영배의 호투에 눌려 1점밖에 내지 못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9회초 바뀐 투수 서승화를 상대로 이우인의 홈런 등 3안타와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이현곤, 우수투수상은 문용민(이상 연세대)이 각각 받았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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