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1-02 22:292000년 11월 2일 22시 2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날 TV중계를 맡은 KBS는 경기전 양측에 양해를 하나 구했다.
더그아웃 안에 소형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게 부탁한 것. KBS는 한국시리즈를 맞아 선수들의 생동감 있는 표정을 안방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려는 목적이었다.
이에 대한 양쪽의 입장은 대조적이었다.
현대 김재박감독은 “어차피 외야쪽에서 카메라 앵글을 당기면 감독이건 선수건 더그아웃 안에서 숨을 데가 없다”며 흔쾌히 승낙한 반면 두산 프런트
검은섬 흑산도의 고매한 정신
빨간내복 입으면 생명력이 넘친다
닭의 색은 어둠 몰아내는 하양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