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주전 3루수 아론 분의 아버지로 메이저리그 사상 아버지가 아들이 뛰고 있는 팀의 지휘봉을 잡은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분은 95년부터 97년까지 3년간 캔자스시티 감독을 지내며 181승 206패의 성적을남겼으며 94년 신시내티의 수석코치를 맡은 적이 있었다.
신시내티는 잭 매킨 감독을 해임한 뒤 신시내티 론 오이스터 코치와 양키스 윌리 랜돌프 코치에게 감독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들이 요구한 연봉 액수가 너무많아 계약이 성사되지 않자 분을 선택했다.
한편 한때 신시내티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시되던 켄 그리피 주니어의 아버지인수석 코치 켄 그리피 시니어는 구단으로부터 확실한 재계약 언질을 받지 못했다.
<신시내티 AF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