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0코맥스배 농구대잔치에서 상무에 58―61로 패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올 1월 명지대전 승리 이후 이어오던 22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점슛 18개를 던져 3개만을 성공시킨 중앙대는 57―59이던 종료 3초전 석명준이 자유투 3개를 얻었으나 단 하나를 성공시키는 데 그쳐 역전의 꿈을 날렸다.
대부분 프로 출신으로 구성된 상무는 SK 황성인의 노련한 완급 조절과 중앙대 3점 슈터 신동한을 단 3점에 묶는 압박수비로 대어를 낚으며 2연승을 달렸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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