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풀리그에서 국가대표 ‘듀오’ 박미경과 어연순의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3―0(25―23, 25―22, 25―23)으로 완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2패.
박미경과 어연순이 제몫을 해주면서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도로공사는 3세트 중반 조직력이 흐트러지면서 잠시 위기를 맞았으나 교체 투입된 곽미란의 왼쪽 공격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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