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 한해 수험일인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챔피언결정 2차전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했다. 한국농구연맹(KBL)도 수능일 당일부터 첫 번째 홈경기에 수험표를 가지고 오는 수험생들을 무료 입장시킨다.
신세기가 15일 오후 6시40분 부천에서 벌어지는 삼보전을 비롯해 16일 기아―현대(부산) 동양―골드뱅크(대구), 18일 현대―SK(잠실) LG―기아(창원) 동양―SBS(대구)전 등이 수험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골드뱅크는 18일 여수 신세기전에 무료입장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수험표를 가지고 오면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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