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18일 목동실내링크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에서 우승 후보다운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경희대를 11-1로 대파했다.
국내 최강팀인 한라는 1피리어드 5분여만에 터진 배영호의 선제골과 함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배영호와 이종훈의 연속골로 3-0까지 앞서 나간 한라는 2피리어드에만 무려 5골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3골을 성공시킨 공격수 이종훈은 한국리그 통산 93포인트를 기록, 한국리그 통산 100포인트 고지에 7포인트차로 다가섰다.
경희대는 0-6으로 뒤진 2피리어드 14분께 이재형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18일 전적
한라(1승) 11(3-0 5-1 3-0)1 경희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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