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신문인 댈러스 모닝지에 따르면 '스미스가 61만1천달러라는 헐값을 받고 미네소타에 잔류하기로 했다" 는 것.
하지만 스미스의 에이전트와 미네소타 구단은 모두 이같은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부정계약으로 인해 자유 계약 선수가 된 스미스는 LA클리퍼스등에서 최고 700만달러를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 팀에 잔류 할지 다른팀으로 이적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그는 마이애미 히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댈러스 매브릭스등의 관계자와 만나 협상을 했다.
문제가 된 불법이면계약이란 조 스미스가 2000-2001년 시즌 계약을 맺으면서 샐러리캡 때문에 220만불을 받는 대신'래리버드권리'를 획득하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단과 20001-2002시즌부터 7년간 8천6백만달러를 받기로 계약을 맺었다는 것.
이를 불법으로 해석한 NBA 사무국은 미네소타 구단에 벌금 3백만달러와 함께 향후 5년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또 스미스에게도 미네소타와 지난 2년간 맺은 계약은 물론 이번시즌 계약을 '무효'라고 통고했다. 따라서 스미스는 '래리 버드 권리'를 받지 못하게 됐다.
'래리 버드 권리'란 한 팀에 3년간 머문 후 자유계약 선수가 됐을 때 소속팀과 재계약을 할 경우 '샐러리캡'의 상한선을 넘어연봉을 받을 수 있는 예외조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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