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특급용병’ 바티스투타는 20일(한국시간) 베로나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13분과 경기종료 직전 각각 1골을 성공시켜 AS 로마가 4-1로 압승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AS 로마는 승점 18이 돼 우디네세(16점)와 아탈란타(15점)를 앞섰다.
바티스투타는 시즌 8골을 기록해 우크라이나출신 안드리 셰브첸코(AC 밀란·7골)와 로베르토 소사(우니데세·6골)를 제치고 득점랭킹 선두에 나섰다.
우디네세는 소사가 전반 36분과 후반 6분 각각 1골을 터뜨리고 스테파노 피오레가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어 레기나를 3-0으로 제압했으며 피오렌티나는 비첸자에 3-2로 승리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브레스치아와 득점없이 비겼다.<밀라노·로마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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