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은 28일(한국시간) “다음달 15일까지 임대형식으로 니시자와와 입단 계약을 매듭지을 계획”이라며 “임대가 끝나는 내년 6월까지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단이 이뤄지면 니시자와는 일단 임대형식이지만 내년 시즌이 종료된 뒤 에스파뇰 구단과 추후 협상에 따라 정식계약도 가능한 입장.
J리그 세레소에서 윤정환(24)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15골로 득점랭킹 공동7위 오른 공격수 니시자와는 6개월간 뛴 조 쇼지(비야돌리드)에 이어 스페인 리그진출 두번째 선수가 된다. 프리메라리그는 이탈리아의 세리에A,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세계 3대리그로 꼽힌다.
한편 에스파뇰은 28일 현재 5승3무4패(승점18)로 20개팀중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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