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글로브트로터스는 30일(한국시간) 성베드로광장에서 교황을 예방하고 팀창단 75주년을 자축하는 메시지가 새겨진 유니폼과 농구공을 전달하며 명예회원 추대식을 가졌다.
매니 잭슨 단장은 “우리는 세계어린이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교황을 면담했다”고 설명했다.
미대학농구 스타출신들로 구성된 할렘 글로브트로터스는 75년동안 115개국을 순회하면서 미프로농구(NBA)팀과의 친선경기를 비롯 덩크슛, 하프라인훅슛, 바운드슛등 각종 묘기를 소개해 농구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바티칸 시티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