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교체출전한 안정환은 종료 직전 감독의 지시로 부키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완승을 마무리 했다.
한편 6경기 연속 결장한 안정환은 오는 3일 리그 선두를 질주중인 AS로마(7승1패·승점21)와 세리에A 정규리그 9차전에 선발 출장, 나카타(23)와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페루자는 2승2무4패(승점 8)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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