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무시나 6년간 1060억 양키스 입단

  • 입력 2000년 12월 1일 18시 51분


자유계약선수(FA)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완투수 마이크 무시나(32)가 1일 뉴욕 양키스와 8850만달러(약 1060억원)의 거액에 6년 계약을 하고 입단식을 가졌다. 무시나가 받게 될 연봉 1475만달러는 LA다저스의 케빈 브라운(1500만달러)에 이어 투수로는 두번째 고액. 타자를 통틀어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카를로스 델가도(1700만달러)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치퍼 존스(1500만달러)에 이어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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