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설기현 데뷔 3호골… 3-1승 이끌어

  • 입력 2000년 12월 3일 18시 57분


벨기에 프로축구 앤트워프에서 활약중인 설기현(21)이 데뷔 3호골을 터뜨렸다.

설기현은 3일 열린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2000∼2001시즌 KV메헬런과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앤트워프는 5승1무9패로 13위.

설기현은 최근 5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설기현은 10일 알스트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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