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클럽선수권 우승팀인 알 히랄은 전반 35분 콜롬비아 출신 리카르도 타미요의 페널티킥 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종료직전 리카르도 타미요는 쐐기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아시아 위너스컵 우승팀 시미즈는 후반 3분 센토스가 만회골을 잡아 추격에 나섰지만 숫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아깝게 패했다.
한편 내년 7월말 개최 예정인 제2회 세계클럽선수권 출전권을 놓고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서는 두 팀은 오는 11일 사우디의 리야드에서 2차전을 펼친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전적(아시아 슈퍼컵 1차전)
알 히랄(사우디) 2-1 시미즈(일본)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