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샬럿 실러스감독, ＂손가락 때문에…＂

북미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의 폴 실러스감독이 심판에게 모욕적인 제스처를 취했다가 벌금 5천달러(600만원 상당)를 물게 됐다.

스투 잭슨 NBA 수석부회장은 실러스감독이 7일(한국시간) 열린 홈경기에서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자 심판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추태를 부렸다고 징계사유를 밝혔다.

샬럿은 감독 퇴장에도 흔들리지 않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1-88로 제쳐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