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준우승팀 충청하나은행은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에서 장준성 박민철 박경수(이상 6골)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두산그린을 28―25로 물리치고 조별 리그를 포함해 전승으로 우승했다.
대구시청은 여자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임정 허순영(이상 6골)을 앞세워 윤성미 최현정(이상 5골)이 분전한 상명대를 28―20으로 꺾었다.
대구시청은 5승1패로 제일생명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규정에 따라 1차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남자부는 충청하나은행 두산그린 경희대 한국체대가, 여자부는 대구시청 제일생명 광주시청 제일화재가 4강에 진출해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립체육관에서 풀리그로 2차대회를 벌인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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