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뉴질랜드는 초봄으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울 때. 일정을 살펴보자. 북섬에서는 마오리족이 사는 로토루아에서 온천욕과 민속쇼 및 지열을 이용해 요리하는 항이디너(와카레와레와)를 즐긴다. 또 타우랑가해변,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환상적인 와이토모동굴을 보고 농장체험도 한다. 남섬에서는 빙하로 뒤덮인 서던알프스산맥의 마운트쿡산(국립공원)에서 빙하 위를 걷고 동화속 마을을 닮은 퀸스타운의 와카티푸호수에서 증기선도 탄다. 밀포드사운드로 피요르드여행도 떠나고 꽃과 나무로 뒤덮인 정원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뉴질랜드의 봄도 만끽한다.
▽가격〓항공완전일주 179만원(어린이 169만원), 피요르드 빙하일주 199만원(어린이 179만원). 남북섬 8일상품이 199만∼209만원(성수기). 서울∼크라이스트처치 왕복항공료가 104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출발〓내년 1월 매주 수요일(3, 10, 17, 24, 31일)에 모두 5차례.
▽식도락〓전통 항이디너, 해물뷔페, 저택정원의 바비큐디너, 절벽꼭대기의 스카이라운지에서 디너, 연어회 한정식과 바닷가재 회, 과일농장에서 즐기는 쇠고기 사슴고기 바비큐, 뉴질랜드산 와인(매일 저녁) 제공.
▽예약 및 문의〓롯데관광 02―399―2306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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